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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지석진-김수용, 좌충우돌 혼밥 6.1%…최고의 1분

'자연무식자' 지석진과 김수용의 웃픈 자급자족 라이프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6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지금껏 한 번도 싸운 적 없다는 연예계 대표 30년 절친 지석진과 김수용의 첫 자급자족 라이프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석진과 김수용의 '혼밥' 준비 장면은 6.1%(닐슨, 수도권 가구)의 시청률로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잔가지와 땔감으로 능숙하게 불 피우기에 성공하며 자연 무식자를 벗어나는 듯했던 지석진. 그것도 잠시, 냄비 밥을 옮기며 손을 데는 허당 면모로 웃음을 선사했다. 여기에 지석진은 김수용을 향해 "너는 뭐하냐"며 뜬금없이 열을 올려 다시 한번 웃음을 안겼다. 단둘이 찾아간 섬에서 그동안 몰랐던 서로의 고집을 발견하며 불꽃 튀는 설전을 보여준 지석진과 김수용. 원칙대로 움직이는 FM 김수용과 즉흥적으로 움직이길 원하는 지석진, 두 사람의 황소고집에 30년 우정이 위기를 맞았다. 여기에 두 사람은 문어와 낙지를 잡겠다고 호미를 집어 들고, 냄비 밥에 청양고추를 썰어 넣는 등 자연 무식자 면모와 함께 짠내 케미스트리를 선사했다. '안싸우면 다행이야' 처음으로 혼밥까지 하는 두 사람을 보며 '빽토커' 남희석은 깜짝 놀랐다. 방송 말미 두 사람을 중재하기 위한 특별 해결사까지 투입됐다. 서로 등을 돌린 지석진과 김수용을 위한 해결사는 누구일지, 무사히 자급자족 라이프를 마칠 수 있을지, 그 두 번째 이야기는 5월 3일 오후 9시 20분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2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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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지석진 VS 김수용, 30년 우정 파괴 첫 '혼밥' 사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사상 첫 '혼밥' 자급자족 라이프가 그려진다. 오늘(26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될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30년 절친'이자 '자연 무식자' 지석진과 김수용의 웃음과 눈물이 함께하는 자급자족 라이프가 베일을 벗는다. '안싸우면 다행이야' 처음으로 '혼밥'이 탄생한다. '즉흥' 지석진과 'FM' 김수용의 극과 극 스타일로 자급자족 라이프 내내 부딪치며 '고집왕'들의 불꽃 튀는 설전이 이어지고, 결국 따로 식사를 하는 것. 30년 우정이 위기를 맞는다. 김수용은 "'안다행'의 룰을 깨고 있다. 이럴 거면 따로 오지, 뭐 하러 같이 왔는지 모르겠다"면서 지석진에 서운함을 드러내고, 지석진은 "내가 죽게 생겼는데 무슨 룰을 따지냐. 미치겠다"면서 의견을 굽히지 않는다. 한 번도 싸운 적 없다는 두 사람의 유치한 설전을 지켜본 안정환은 "마치 신혼여행의 부부 싸움을 보는 것 같다"면서 웃음을 참지 못한다. 지석진과 김수용의 30년 지기 절친이자 '빽토커'로 출연한 남희석은 "둘이 이 정도 일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라며 처음 보는 두 사람의 고집에 당황한다. 자급자족 라이프의 위기를 맞이하게 된 지석진과 김수용. 황소고집으로 의견을 좁히지 못한 두 사람의 흔들리는 '30년 우정'에 결국 두 사람을 중재하기 위한 특별 '해결사'까지 투입된다. '혼밥'과 함께 서로 등을 돌리고만 지석진과 김수용은 자급자족 라이프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그리고 이들을 위한 '해결사'의 정체는 누구일까.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2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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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지석진-김수용, 30년 절친이 맞은 최대 위기

개그맨 지석진과 김수용의 30년 우정이 위기를 맞는다. 26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될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지석진과 김수용의 '웃픈' 자급자족 라이프가 베일을 벗는다. "결혼 전에는 일주일에 하루 이틀을 빼놓고 매일 붙어 있었다"라며 30년 동안의 특별한 우애를 과시한 지석진과 김수용. 하지만 30년 동안 알지 못했던 서로의 극과 극 성향을 알게 되고, '멘붕'에 빠지고 만다. 자연 무식자인 두 사람의 멘붕은 지도와 편지만 남기고 떠난 자연인의 집에 도착하자마자 시작된다. 지도에 적혀있는 곳에서만 자급자족을 해야 한다는 '원칙주의자' 김수용과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상황에 맞게 움직이자는 '현실주의자' 지석진의 대립이 시작된 것. 좀처럼 의견을 좁히지 못하는 두 사람을 보며 이들의 절친한 후배이자 '빽토커'인 남희석도 당황한다. 호미로 문어와 낙지를 잡겠다는 김수용과 밥에 청양고추를 썰어 넣는 지석진의 모습은 '빽토커'들을 경악하게 한다. 우여곡절 끝에 차린 두 사람의 밥상에 안정환은 "'안다행' 역사상 가장 초라한 한 끼인 것 같다"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 두 사람의 상황을 중재하기 위한 특별한 해결사가 투입된다. '자연 무식자' 지석진, 김수용의 자급자족 라이프는 어떤 결말을 맞을지 그리고 이들을 찾아온 해결사의 정체는 누구일지 궁금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2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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